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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청송군 보건 의료원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윤경희 청송군수)은 5월 한 달 동안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선착순 150명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도 보건복지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청송군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허약·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APP)과 스마트기기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동안 제공하며,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맞춤 건강미션을 부여하여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한다. 또한 건강전문가의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참여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와 주도적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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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박차’▲ 영주시, 365시장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토종인삼시장에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74면 규모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매출액 증대 목표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철저한 시장 방역과 주기적인 청소로 깨끗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정비·위생 방역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지역 상인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사업’과 전통시장 내 상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통시장 행복경영 매니저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의 성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침체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점포 임차료, 환경개선, 홍보 지원 등 창업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3고 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풀뿌리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매출액 증대를 위한 경영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설환경개선 및 안전설비·홍보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비대면 플랫폼이 중요해진 만큼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가입비, 중개수수료 등의 부담을 덜고자 추진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할인쿠폰 발행과 가맹점 홍보를 지원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운영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내 최초로 공공배달앱 가맹점 대상으로 배달료를 지원하는 ‘영주시 공공배달앱 가맹점 배달료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담보 능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900억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풍기인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도내 최초로 건립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인삼 관련 시제품 개발 및 시험분석 등을 지원해 풍기인삼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적극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시책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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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나라 언어의 힘! 경북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해외캠프 추진▲ 이중언어캠프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 동안 베트남 칸화성에 위치한 칸화대학교에서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베트남 배경 다문화가족 초∙중∙고등 자녀 중 이중언어 우수자 15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집중학습, 베트남 문화 이해 및 탐방, 현지 대학생들과의 멘토링 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다문화자녀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사업’은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글로벌 해외캠프 외에 상∙하반기 각 12주 비대면 온라인 수업(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과 여름방학 기간 국내 이중언어캠프도 시행한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2011년초 10% 이상 증가하다가 2020년 이후 3%내외의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8년 이후부터 학령기 자녀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편, 경북도는 다문화자녀의 성장 지원을 위해 촘촘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유아 자녀 양육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방문교육사업, 이중언어 학습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령기 자녀의 학습지원을 돕기 위해 자녀학습 및 진로지원사업을 통해 학습콘텐츠 영상 제작·보급 및 온라인 학습 지도, 예비 교사 대학생 1:2 매칭 개별지도도 실시하고 있으며, 사설 학원 교육활동비(연간 초등40만원, 중등50만원, 고등6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또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전문상담 및 진로설계지원 사업과 학업 외 학교생활 적응 및 심리상담을 위한 개별 상담서비스도 병행해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이중언어대회 개최, 해외 이중언어 캠프 및 온라인 수업 실시, 이중언어 도우미(코치)을 통한 맞춤형 언어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 외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 자녀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정책포럼 개최 등을 통해 경북도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구자희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은 “다문화 청소년은 엄마나라의 언어라는 무기를 가진 준비된 글로벌 인재”라면서 “경북도는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다문화 청소년에게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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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마음체크데이’ 운영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 활성화▲ 마음체크데이 바로가기 QR코드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매월 한 번씩 스스로 마음 건강을 보살피자는 의미로 올해 1월부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해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마음체크데이’를 검색한 후 상단에 뜨는 홈페이지(https://mindcheck.gbmhc.or.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과 함께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가 상담과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재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매월 한 번 내 마음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져 정신건강의 적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주저 없이 센터(☎054-730-716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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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와 함께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도 운영▲ 청송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군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7월 24일(월)부터 11월 10일(금)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진행한 이후, 이장 및 읍·면 담당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8.21.∼10.10.)가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한 경우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거주 여부에 대해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 기간 중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17.~10.31.)도 함께 운영한다.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TF)’를 운영하여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으며, 거주사실여부 확인과 출생미등록 아동 찾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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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분야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사업비 134억원 확보▲ 관광분야공모사업선정, 황리단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K-관광 섬 육성사업 등 6개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사업비 1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코로나 엔데믹,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관광의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120억원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 5억원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에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 캠핑카 관련 인프라 구축, 활성화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세부사업에 9억원 등을 포함해 총 134억원 규모다.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K-관광 섬 육성사업’은 2026년까지 4년간 총 12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울릉도를 관광과 K-컬처가 융합된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3번째 규모를 가진 도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경북만의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과 특색 있는 야영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캠핑족들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을 통해 포항의 ‘한반도 동끝마을, 호미곶으로의 초대’, 문경 ‘꽃따라 단풍따라 떠나보는 문경옛길 탐방’이 선정돼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노후관광시설의 새로운 탄생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2030 관광객 1억명, 외래관광객 3백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 논리 개발 등 치밀한 준비로 하반기에도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열린 관광지 조성, 코리아 둘레길 쉼터 운영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프로그램 운영, 생활관광 활성화,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등 7개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모사업은 지방재원 확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경북관광 활성화 및 관광인지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선정된 사업들은 사업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조기에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추진 중인 사업들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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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성황리 마무리(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11일(목)부터 5월 14일(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대에서 방문객 12만여 명을 맞이하고 약 6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한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영양군의 대표 축제로서 지난 세월동안 수많은 관광객에게 건강한 기쁨을 선사하면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표 ‘봄’축제로 발돋움 해왔다. 본격적인 대면축제의 부활이니만큼 마스크를 벗은 밝은 얼굴의 방문객들이 4일간 12만명 정도가 영양을 다녀갔고 산나물 판매를 비롯하여 약 6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축제 개최 1주일 전 미리 치러진 라이트아웃 트레킹을 시작으로 본 축제에서는 산나물 채취체험,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가까이에서 청정영양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산나물장터, 산나물 테마거리, 산촌 먹거리촌, 고기굼터 등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입을 밤낮으로 즐겁게 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고 각종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통해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청, 영양축제관광재단, 유관기관단체 그리고 주민들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연구를 통해 영양산나물축제를 발전시켜서 전국에서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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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AI·IoT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보건소가 지난 2021년 9월에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AI·IoT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스마트폰 소지자)으로 사전에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손목시계형(기본형) 활동량계를 지급하며, 블루투스 체중계와 건강위험 요인여부에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 생활스피커를 대여한다.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연결된 스마트 기기를 통해 평소 활동량, 혈압, 혈당 수치 등을 스스로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건강정보 모니터링과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개인별 미션부여를 통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현재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고 건강행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년의 행복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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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올해도 같이 어울려요!(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11일(목)부터 5월 14일(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영양군 대표 축제로서 지난 세월동안 수많은 관광객에게 건강한 기쁨을 선사하면서 전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영양군청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 축제의 장을 열어 영양의 자랑거리 산나물과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몸에 좋은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 구경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산나물 테마거리, 초록빛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산나물 포토존,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새롭고 알찬 즐길거리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단순히 축제장을 구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산나물 채취체험,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가까이에서 청정영양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5월도 영양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찬 산나물축제를 준비 중이니 꼭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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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희망의 연등 밝힌다…형산강 연등문화축제 5월 3일 개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 형산강 금장대와 시내 일원을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을 ‘2023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마음의 평화, 지혜의 등불’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맥을 잇고 불기 2567(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경주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축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연등문화축제는 예전의 명성과 위엄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 3일은 불교합창단, 경주시립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제등행렬, 회향식이 진행된다. 특히 형산강 둔치 개막식 무대에서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로로 이어지는 3.1㎞ 구간의 제등행렬은 섬세하게 꾸며진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든 시민들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장관을 연출한다. 또 5일까지는 형산강 둔치 고수부지에 장엄등 20여점이 전시돼 강변을 은은하고 신비로운 연등 불빛으로 수놓는다. 4일은 형산강 청소와 함께 걷기대회를 겸하는 연등 플로깅,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한 가족들에게 지역 버스킹팀을 초청해 연등 페스타를 펼친다. 더불어 4일에서 5일 양일 간 △첨성대 별 던지기 △용비늘 칠하기 △물감 물총쏘기 △단청 색칠하기 △연등사진 공모전 및 숏폼 영상 공모전(온라인) 등 문화체험 행사도 열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축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금장교에서 장군교 일대를 축제의 공간으로 연출하고자 거리연등을 전시한다. 금장대를 중심으로 동국대와 병원 등을 배경으로 형산강 ‘연등 숲’을 조성해 역대급 야경을 연출한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 연등회 맥을 이어온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이제 종교를 떠나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하나가 돼 참여하고 즐기는 전통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개막식 공식행사 이후 펼쳐지는 제등행렬의 진행을 위해 3일 저녁 8시 50분부터 10시까지 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므로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